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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서린 수도원

     

    출애굽기 16-19장은 광야의 경이로움, 하나님의 공급하심, 시내 산에서 맺어진 중요한 언약을 이야기하면서 이스라엘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전개합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 우리는 출애굽기 16-19장의 역사적 중요성을 탐구하고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직면한 어려움, 제공된 신성한 양식, 국가와 하나님 사이에 맺어진 언약의 유대를 검토합니다.

     

    1. 황야의 불가사의: 도전과 신성한 인도

     

    출애굽기 16장은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겪은 어려움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배고픔과 불안에 직면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합니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은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공급하시며,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역사의 태피스트리에서 이 기간은 시련의 시기 동안 국가가 하나님의 인도와 공급에 의존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광야의 경이로움은 이스라엘의 역사 여정에 대한 은유 역할을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직면한 어려움은 그 나라가 존재하는 동안 직면했던 불확실성과 시련을 반영합니다. 만나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지속적인 성격에 대한 증거가 되며 어려운 시기에 양식과 방향을 제공합니다. 이스라엘은 광야의 경이로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에서 영감을 얻어 회복력과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의지를 형성합니다. 만나는 '이것이 무엇이냐'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메추라기는 꿩과의 작은 새로 가을에 아프리카 대륙에서 홍해를 건너 날아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때에, 그 시각에, 그 장소에, 그것들이 내렸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신 광야는 2월 15일이면 아무것도 없는 황야가 됩니다. 그곳에 내린 만나를 채집하여 재어보니 적든 많든 한 오멜, 약 2.2리터였습니다. 또한 많이 가져오면 썩게 되어 있습니다. 안식일에는 이틀 분을 거두어들여도 썩지 않았습니다. 이것들이 기적입니다. 왜 남은 것들이 다음날이면 섞게 만드셨을까? 하나님을 매일매일 믿고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태양빛과 같은 하나님입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안식일은 어느 때부터 시작되었는가? 애굽에서는 안식일이 없었습니다. 일주일이 7일이란 개념도 없었습니다. 모세가 신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처음으로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합니다. "이것을 한 5 멜씩 가득 담아 대대로 보관하여" 만나를 증거판 앞에 담아둔 것은 자손에게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이 40년 동안 만나만 먹고살았을까? 장기간 머물 때는 곡식을 심어서 밀, 콩 등을 먹고, 지나다니는 대상들에서 여럿 것들을 사서 먹었습니다. "너희의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도 다 죽었지만" 예수님의 몸은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양식이므로 예수님의 살은 영의 양식이지, 육체의 양식이 아닙니다.

     

    2. 과거는 은혜, 미래는 희망

     

    아말렉은 아랍 족으로 노략질로 사는 부족이었습니다. 출애굽 시기부터 다윗 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백 년 정도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괴롭혔습니다. 이스라엘과 아말렉이 르비딤에서 최초로 대적합니다. 흐르는 미리암의 남편이었고, 그때 모세는 80세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여호와는 구원이시다'입니다. '모세가 기도하는 형상'이란 '모세가 손을 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전쟁은 칼과 힘만으로는 이길 수 없고 목이 타듯 진실하게 기도하여야 이길 수 있음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는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애굽인들의 손아귀와 파라오의 손에서 너희를 건지신 야훼야말로 마땅히 찬양받으실 분이다"이드로는 이방인으로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최초로 찾은 사람입니다. 또한 예배를 올리고 재물을 바친 자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아직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가족과 헤어진 지 1년 정도 되었을 때 장인 이드로의 도움으로 가족을 만났고 이드로의 충고에 따라 자신 이외의 재판관들도 세우게 됩니다. 이백만 명-삼백만 명 정도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대적이고 진실한 하나님의 판결을 원하였습니다.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법도를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이드로는 참되고 참되게 살고 욕심이 없고 유능한 사람이었습니다. 장인의 충고에 따라 모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참되게 살며 욕심이 없고 유능한 사람"들을 세워 신급제를 만듭니다. 십부장, 오십부장, 백 부장, 천부장은 한 사람이 아니라 열 가족에 한 사람의 장을 세운 것입니다. 모세는 오급제를 채용하였으나 우리나라는 삼급제로 지방법원, 고등법원, 대법원이 있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민족, 또 이드로와의 관계를 보자. 동족인 이스라엘인이 모세에게 어떻게 하였는가? 동족은 애굽인을 죽였다고 고발하여 결국 그를 도망치게 하였고, 비하히롯에서 모세에게 처음으로 투덜거렸으며, 르비딤에서 바위의 물을 얻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동족을 위하여 전도하라고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하십니다. 동족이 아닌 이방인 이드로가 모세에게 위로를 주었습니다. 애국자를 핍박하는 경우는 다른 곳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애굽이 아닌 바빌로니아를 따라야 한다고 말하다가 동족으로부터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예수님도 동족이 죽였습니다. 바울도 동족에게 핍박을 받았습니다. 백 년 전 일본의 내춘감사나 우리나라의 김구와 여운형 등 애국자들도 자신을 죽이려는 동족을 위하여 죽은 사람들입니다.

     

    3. 시내산 언약: 산꼭대기에서의 만남

     

    출애굽기 19장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우시는 극적인 장면을 전개합니다. 천둥, 번개, 나팔소리는 하나님께서 그 나라에 대한 언약적 기대를 드러내실 때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이 언약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중추적인 순간이 되며, 이스라엘과 창조주 사이의 관계를 굳건히 합니다. 시내산 언약은 이스라엘의 영적, 도덕적 궤적을 형성하는 결정적인 사건의 역할을 합니다. 시내 산에서 계시된 계명은 그 나라의 윤리적 기초가 되며, 하나님과 동료 인간과의 상호 작용을 인도합니다. 이스라엘은 시내산에서 맺은 언약을 묵상하면서 역사적 사건뿐 아니라 그 신성한 산꼭대기에 계시된 신성한 원칙에 따라 살아가겠다는 지속적인 헌신을 보게 됩니다. 모세율법에도 십계명의 내용과 목적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사랑과 공의로 이스라엘을 사랑했는데도 그들은 하나님께 못되게 굴었습니다. 시내산은 백두산보다 낮지만 이천 미터가 넘는 봉우리가 3개나 있습니다. 예벨 무사는 해발 2285미터로 시내산에서 십리 떨어진 서남방에 위치하며 '모세의 산'이란 뜻으로 4세기부터 시내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벨 카타는 해발 2621미터, 라스 에스 사프사페는 해발 1993미터입니다. 이들 산맥 전체를 호렙산이라 합니다. 캐더린 수도원은 동로마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대제가 기원 후 6세기에 세운 것입니다. 그는 로마법 대전, 소피아 성당도 만들었습니다. 그곳은 모세가 처음으로 불타는 떨기나무를 만난 장소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왜 주셨는가? 한 국가로 만들기 위하여 헌법을 주신 것입니다. 율법은 계약입니다. 계약 중에서도 성약입니다. 성약은 부모와 자식의 약속처럼 절대적 우월자 밑에 행동 강령을 두는 것입니다. "짐승이든 사람이든 한 발짝이라도 들여놓으면 살아남지 못하리라"시내산에 나타나실 하나님은 절대적인 것이므로 접근하는 모든 것을 활과 돌로 백성들이 죽여야 합니다. 악은 거룩함을 보면 죽이고 싶어 합니다. '나팔소리'는 '하나님이 오신다'는 예고입니다. 자녀가 어렸을 때 부모가 무섭게 다루듯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천둥소리'를 냅니다.

     

    결론적으로, 출애굽기 16-19장은 광야의 경이로움, 하나님의 공급하심, 시내 산에서의 언약의 확립 등 이스라엘 역사의 윤곽을 형성하는 한 장을 공개합니다. 광야에서 직면한 도전은 불확실성과 신성한 인도로 특징지어지는 역사를 통한 국가 여정의 상징이 됩니다. 만나와 메추라기의 공급은 하나님의 양식에 의존해야 한다는 시대를 초월한 교훈을 강조합니다. 시내산 언약은 이스라엘의 도덕적, 영적 여정을 인도하는 기념비적인 사건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적, 영적 태피스트리로 짜여진 출애굽기 16-19장은 하나님의 인도와 공급, 그리고 이스라엘과 창조주 사이의 지속적인 언약 관계에 대한 증거로서 시대를 통해 울려 퍼지는 근본적인 이야기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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