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2-15장: 공개된 출애굽 여정 - 이스라엘 역사 속의 해방, 기적, 승리의 노래

시나이

 

출애굽기 12-15장은 이스라엘 역사의 결정적인 장, 즉 출애굽 여정을 요약합니다. 유월절 제정부터 기적적으로 홍해를 건너는 일까지 이 장은 해방, 하나님의 개입, 승리의 모세의 노래를 모자이크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 우리는 출애굽기 12-15장의 역사적 중요성을 탐구하고 유월절의 복잡성, 홍해의 기적, 승리의 노래의 영원한 울림을 풀어냅니다.

 

1. 유월절: 해방과 언약 갱신의 상징

 

출애굽기 12장은 이스라엘의 해방과 언약 갱신의 상징이 되는 중대한 사건인 유월절 제정을 시작합니다. 문설주에 있는 어린 양의 피는 이스라엘의 집에 표시되었으며, 이는 마지막 재앙, 즉 장자의 죽음 동안 하나님의 보호를 상징합니다. 이스라엘 역사의 맥락에서 유월절은 그 나라가 노예 생활에서 자유로 나아가는 여정을 상기시키는 가슴 아픈 사건이 됩니다. 이스라엘이 유월절의 의미를 묵상하면서 바로의 압제적인 손에서 구원받은 이야기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적 유대도 보게 됩니다. 문설주에 묻은 피는 여러 세대에 걸쳐 울려 퍼지며,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언약의 영속성을 본능적으로 상기시켜 줍니다. 이스라엘의 문화적 구조에 내재된 유월절은 국가의 정체성과 해방의 약속을 굳건히 하는 신성한 기억의 순간입니다. '장자가 죽는다'는 의미는 집의 권리와 의무를 포괄적으로 주관하는 자의 소멸을 뜻한. 모세와 아론을 통하여 자연현상적인 간접적 심판이 있었지만, 장자의 죽음은 그 전과 다른 직접적인 심판이었습니다. 과월절은 천주교에서, 유월절은 개신교에서 사용하는 알입니다. 3대 축제일 중의 하나로서 예루살렘에 가서 모든 성인 남자가 예물을 드리며 일하지 않습니다. 유대력을 보면, 초기 가나안에서는 태음력이 사용되었고 이집트에서 430년 동안은 태양력을, 모세는 40년간 태양력을 고쳐서 사용하였습니다. 그 후에 다시 태음력을 사용하다가, 바빌론에서 부터 지금까지 태양태음력을 사용합니다. 우리나라 달력은 ㅇㅣ스라엘보다 한 달 반 정도 늦습니다.니산 월 10일부터 14일 해질 무렵까지는 1년 된 수양과 숫염소를 모아두었다가 흠이 있는지를 조사하는 기간입니다. 히브리어로 아빕 월은 음력 1월이고 태양력은 3월 혹은 4월입니다. 니산 월은 6세기 바빌론 포로 이후부터 사용하였습니다. 9월과 10월은 추수절로 이스라엘에서는 한 해의 시작이 됩니다. 1년에 두 번 밀과 보리를 추수합니다. 출애굽하면서 정월달이 바뀝니다. "그날 밤에 고기를 불에 구워 누룩 없는 빵과 쓴 나물을 곁들여 먹도록 하는데" '쓴 나물'은 서양고추와 우슬초로서 정화의 상징입니다. 애굽에서 고난당한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그날 밤'은 13일 저녁 6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무교절은 병자도 고치지 말라는 안식일과 구별됩니다. 무교병은 누룩인 발효제가 없는 빵입니다. 누루은 부패를 의미하며 잠재된 악한 본성과 죄 된 생활을 나타냅니다. 15일에서 21일까지 거룩한 모임이 있고 죄로부터 탈출하자는 상징성이 드러납니다.

 

2. 홍해의 기적: 하나님의 개입과 자유의 길

 

출애굽기 13-14장은 출애굽 여정을 확고히 하는 하나님의 개입의 정점인 홍해를 기적적으로 건너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추격하는 이집트 군대와 함께 해변에 서 있을 때, 모세가 지팡이를 높이자 바다가 기적적으로 갈라져 자유로 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의 연대기에서 이 사건은 극복할 수 없는 역경에 직면하여 하나님의 개입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결정적인 순간이 되었습니다. 홍해를 건너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회복력과 신의 기적적인 개입에 대한 은유가 됩니다. 길 양쪽에 있는 물의 벽은 불확실성의 요동치는 물 속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보호의 포옹이라는 개념을 반영합니다. 민족의 집단적 기억 속에 새겨진 이 기적은 영감의 원천이 되며, 길이 불가능해 보일 때에도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확증해 줍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기적을 행하신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모세를 통하여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파라오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자연을 통하여 가벼운 기적으로 심판하셨습니다. 나중에는 애굽 왕이 밤중에 모세와 아론을 불러 떠나달라고 말할정도로 강하게 심판하였습니다. 잡식구란 외국인들로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같이 한 자들입니다. 복음주의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신입니다. 홍해의 기적과 예수님의 탄생은 동정녀가 낳았다고 성경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유주의 파는 성경을 하나의 아름답게 표현한 이야기로 여겨서 독일 등의 성경학자들은 예수님을 여인이 낳은 것으로 봅니다. 합리주의 파는 인간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만 믿습니다. 신비로운 것을 빼고 성경을 다시 쓰는 격입니다. 일종의 신화같은 것이며 전설로 여깁니다. 어떤 것이든 맹신자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들은 수꼿을 떠나 광야 접경에 있는 에담에 진을 쳤다" 에담이 어딘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단단히 무장하고 나왔지만 전투경험도 없고 하나님을 확실하게 믿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던 길을 돌이켜 믹돌과 바다 사이에 있는 비하히롯으로 돌아와 그 근처 바알스본 앞 해변에 진을 치라고 하여라" 믹돌과 비하히롯 지방도 현재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왜 이리저리 바황하게 만드셨나? 애굽왕이 추격하게 하여 타격을 주고자 함이며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두려움을 알게 하려 함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홍해 바닷물을 동풍으로 말리었습니다. 그곳은 서풍이 부는 곳이었습니다.

 

3. 승리의 노래: 승리와 감사

 

출애굽기 15장은 홍해 바닷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른 승리와 감사의 찬송인 모세의 노래를 공개합니다. 이 노래는 출애굽 여정의 사건들을 이야기하면서 구원에 대한 감사를 시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의 풍경에서 승리의 노래는 홍해에서의 즉각적인 승리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지속적인 신실하심을 찬양하는 성가가 됩니다. 이스라엘은 모세의 노래를 되풀이하면서 억압에 대한 승리와 하느님의 신실하심을 기념합니다. 이 노래는 이스라엘과 창조주 사이의 지속적인 관계에 대한 증거로서 세대를 거쳐 울려 퍼지는 문화적 보물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정체성의 구조를 엮어 이스라엘의 여정과 승리, 그리고 신의 끊임없는 현존을 상기시키는 음악적 실마리가 됩니다. 삼천사백 년 전에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탈출하였습니다. 우리도 죄악의 세상에서 탈출하여야 합니다. 매일매시 그리해야 합니다. "마라에 다다랐으나 그곳 물은 써서 마실 수가 없었다" 마라는 지금보다는 축축한 땅으로 물이 썼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비하히롯에서 처음으로 모세에게 투덜거렸고, 마라에서도 물로 인해 투덜거렸습니다. 그들은 세 번째로 신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다며 투덜거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하여 광야로 출애굽 시켰지만 그들은 배고픔으로 애굽을 그리워하였습니다. "야훼께서 나무 한 그루를 보여주셨다"하나님께서 모세의 순종을 보시고 나무로 응답하신 것이지 나무 자체에 효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믿음이란 쓴물을 단물로 만드는 것입니다. 모세 한 사람만이 믿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쓴물을 단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수르 광야에서 고통 받는 이스라엘 민족과 같은 처지입니다. 쓴 인생을 단 인생으로 바꾸는 것은 그리스도요, 복음입니다.

 

결론적으로 출애굽기 12-15장은 이스라엘 역사의 윤곽을 형성하는 해방, 기적, 승리의 감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보호와 언약 갱신을 상징하는 유월절은 국가의 정체성과 자유의 약속을 굳건히 하는 시대를 초월한 의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홍해에서의 기적은 하나님의 개입에 대한 증거이자 격동의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는 희망의 등대가 됩니다. 감사의 찬송인 승리의 노래는 세대를 거쳐 울려 퍼지는 국가가 되어, 국가의 계속되는 여정 속에서 하나님의 변함없는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이스라엘의 문화적, 정신적 태피스트리에 새겨진 출애굽기 12-15장은 해방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 국가 역사에서 하나님의 흔들리지 않는 현존에 대한 증거로서 시대를 통해 울려 퍼지는 근본적인 이야기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