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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로마서, 특히 첫 장들은 신약성서의 중추적인 본문으로서 신학적인 부분과 역사적인 부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도 바울이 쓴 로마서 1-2장은 1세기 이스라엘과 더 넓은 로마 제국의 풍요로운 태피스트리에 맞서 유대인과 이방인 청중 모두에게 연설하면서 심오한 신학적 담론을 탐구합니다.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는 어떤 것인가? 구약시대에 인간은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잘못 지킴으로 구원의 길에서 멀어졌다. 신약시대에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였습니다. 특히 로마서에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1. 다양한 청중을 향한 바울의 연설: 로마서 1장의 상황화

     

    로마서 1장은 바울이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자신의 사명을 선언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역사적 서사의 배경 안에서 그리고 그 배경에 맞서 자신을 정의하려는 초기 기독교인의 노력을 반영하는 입장입니다. 바울 사도는 다르소 출생으로 예루살렘에서 유대교를 배웠습니다. 스승은 가말리엘이다. 바울 사도는 예수님이 살아있다고 전도함으로써 사람들의 조롱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담대하게, "나는 그 복음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습니다. 복음은 유대인들에게, 그리고 이방인들에게까지 믿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인간을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복음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당신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주시는 길을 보여주십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올바른 관계는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하고 이들은 아버지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스승과 제자의 올바른 관계는, 스승은 올바른 것을 가르치고 제자는 그 가르침을 잘 따르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으면 순종하게 된다. 로마를 포함한 지중해 전역에 형성된 공동체로 구성된 유대인 디아스포라는 지배적인 그리스-로마 문화 속에서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투쟁으로 특징지어졌습니다. 그리스 문화와 사상은 로마시대에 와서야 실현되었습니다. 공자의 가르침은 힘을 발휘하여 인류를 야만에서 벗어나게 했다.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서 인도뿐 아니라 일본까지 자비를 받았습니다. 사상가를 통하여서도 프랑스가 계몽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의 힘은 영생이고 거룩한 마음을 생기게 하는 것이다. 복음은 인간의 마음을 뚫어서 인간과 하나님을 소통시킨다. 하나님 자체가 '의'이고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도 '의'다. 인간을 지옥과 천국에 보내시는 것도 하나님의 '의'다. 성령의 역사이므로 인간의 근본적인 면을 변화시킵니다.   민족적, 문화적 경계를 초월하는 보편적인 복음에 대한 바울의 강조는 유대 전통과 신흥 기독교 신앙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러한 유대 경험의 긴장과 도전을 말해줍니다. 하나님은 어떤 상태에 있는 사람을 구원하는가? 믿는 사람이다. 구원을 받는 유일한 수단은 믿음이다. 일생 선한 일을 하거나 도를 통한 사람이 아니라, 믿는 사람이 구원을 받는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자신을 맡기는 것이 믿음이다. 구원받는다는 것은 영원히 사는 것이다. 영적 구원은 이 세상에서, 부활은 저 세상에서 이루어집니다. "인간은 오직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게 됩니다" 

     

    2. 의의 문제: 로마서 2장의 유대인과 이방인

     

    로마서 2장은 로마 공동체의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의의 참된 본질에 관해 도전합니다. 하나님의 본질은 사랑이므로 인간은 믿음을 가지고 순종해야 한다. '의'란 사회적으로, 법적으로 올바른 행위를 말한다. 세상적인 것보다 넓은 범위의 올바른 행위이다. 의란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창조하신 것을 유지해 가지고, 공의롭게 심판하심이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사랑이시며, 정직하시다. 이 담론은 법, 정체성, 정의에 대한 문제가 자율성과 종교적 순수성을 위한 투쟁과 깊이 얽혀 있던 로마 점령 하의 유대의 역사적 배경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참된 의는 단순히 율법을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된 마음에서 나온다고 주장함으로써 바울은 하나님의 계명을 더 깊고 내적으로 고수할 것을 요구하는 이스라엘의 예언적 전통을 활용합니다.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의가 어디서 나타나는가? 자연에 하나님의 신성을 나타낸다. 인간의 마음 속에도 나타난다. 인간은 배우기 전부터 살인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 한 예이다. 이것들은 하나님의 일반계시이며 불문법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지키지 않으므로 특별계시인 성문법을 주셨다. 하나님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이스라엘에게 먼저 주시고 차차 세계로 퍼져나가게 하였다. 공자나 부처는 일반계시를 잘 지켰다. 도덕적인 면에서는 거의 모든 종교가 비슷하다. 인간이 모세율법 613조를 지키지 않으므로 하나님은 율법을 가지고서는 구원을 하실 수가 없어서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이다. 믿음을 가져야 의인이 되고,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정치인은 권모술수로 살고, 상인은 이익으로, 학자는 지식으로, 의인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산다. 하나님의 의는 3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는 '너는 의롭다'라고 인정해 주시므로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2단계는 거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3단계는 하나님의 천국에 들어가는 단계로 이 단계에서야 의가 완성된다."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또 나를 위해서 당신의 몸을 내어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도덕 표준에 대한 이러한 호소는 당시의 사회 정치적 도전 속에서 유대인의 뿌리를 존중하고 초월하는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려는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시도를 보여줍니다. 화엄경은 너와 내가 하나 됨이고, 기독교는 내가 없어지고 너와 하나됨이다.

     

    3. 율법과 선지자의 역할: 로마서에서 역사를 연결

     

    율법과 선지자의 역할을 다루면서 로마서 1-2장은 신학적 논쟁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신흥 기독교 신앙과 유대 전통 사이의 역사적 관계를 탐색합니다. 율법과 선지자에 대한 바울의 경외심은 율법의 문자를 넘어서는 믿음을 옹호하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새 언약을 선포하는 동시에 이스라엘 역사의 연속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의미합니다. 이 접근 방식은 유대 전통의 상속자로서 초기 기독교인의 미묘한 입장을 반영하며, 이스라엘의 역사 및 예언적 유산과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로마 세계의 다원적 종교 환경 내에서 뚜렷한 정체성을 분명히 합니다. 로마의 지배 하에서 정체성을 놓고 고군분투하는 유대교의 역사적 맥락은 기독교 메시지의 보편성을 선포하면서 유대 유산의 온전함을 보존하려는 목표를 세운 바울의 미묘한 입장을 이해하는 배경을 제공합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에는 응어리가 가득 차 있다.사회는 날이 갈수록 빈부의 차가 심해지고 상대적 박탈감과 상대적 빈곤감이 심해진다. 적극적인 무엇인가가 결여되어 있다. 갈등이 없으면 일심으로 행복하다. 예수님의 말씀은 철처하고 높다. 영생과 성령에 대한 가르침은 하나님을 생각하게 한다. 화내는 것보다 웃는 일이 많으면 병이 낫는다. 크고 좋은 생각을 해도 병이 낫는다. 상대방이 믿고 받아들여주면 말 한마디로도 행복해진다. 악에게 틈새를 주지 마라. 수도한다는 것은 거룩한 생각으로 채움으로써 행동이 따라오게 하는 것이다. 남을 사랑만 하면 모든 율법이 필요 없다. 철저히 사랑해야 한다. 

     

    이스라엘 역사의 렌즈를 통해 볼 때 로마서 1-2장은 로마 제국의 더 넓은 사회 정치적 현실에 맞서는 초기 기독교 운동과 그 유대인 뿌리 사이의 복잡한 대화를 드러냅니다. 바울의 서신은 정체성, 법, 의의 복잡한 역동성을 다루며 민족적, 문화적 경계를 초월하는 사명을 받아들이면서 유대 전통에 대한 신실함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반영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탐구는 과거에 깊이 뿌리내렸지만 대담하게 미래지향적인 신앙을 표현하고, 이스라엘 역사의 풍부한 유산을 기독교 복음의 보편적인 범위와 조화시키려는 초기 기독교인들의 노력을 강조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로마서 1-2장은 다양성, 갈등, 영적 진정성을 추구하는 세상에서 자신을 정의하려는 초대 교회의 노력에 대한 심오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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