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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적인 환상과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요한계시록은 신약성서에서 가장 수수께끼 같고 상징적으로 풍부한 책 중 하나입니다. 종종 신학적 또는 종말론적 렌즈를 통해 해석되는 반면, 요한계시록 2-3장의 편지는 또한 이스라엘 역사의 더 넓은 틀 내에서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역사적 맥락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제공합니다. 요한계시록의 말씀들은 이천 년 전에 하신 말씀이지만 현재와 미래에도 영향력을 미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아시아 7 교회를 왜 선택하셨을까? 그 당시는 소아시아가 지금의 아시아였다. 로마의 정복 후 도 수준으로 강등되었다. 왜 이 말씀을 요한 사도에게 쓰라고 하셨을까? 이 말씀을 읽는 사람들 이요한의 제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1. 에베소: 초기 기독교인의 정체성 도전에 대한 반영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계시록 2:1-7)는 초기 열정의 상실을 비판합니다. 일곱별은 사자이며, 환경등경은 교회이다. 니콜라 옴파란 음란행위를 말한다. "그러므로 네가 어디서 빗나갔는지를 생각하여 뉘우치고, 처음에 하던 일들을 다시 하여라" 처음 사랑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버린 것이다. "나는 승리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하겠다" 승리하는 자는 믿음을 지키는 자이다. 생명나무의 열매인 영생은 아담과 하와의 나무다. 로마 지배에서의 환난은 죽음을 뜻했다. 베르가모 교회는 뱀신인 의술의 신을 섬기는 등 잡신숭배가 많았다. 세계 최초의 종합병원이 그곳에 있었는데, 원장은 히포크라테스였다. 그는 기원전 4세기 사람으로 신화적인 의술을 과학적인 의술로 발전시켰다. 진흙 목욕탕이 30%나 발견되었으며 20미터의 담과 돌기둥도 지금까지 그곳에 남아있다. "발람은 발락을 사주해서 이스라엘 자손을 죄짓게 하였고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을 먹게 하였으며 음란한 짓을 하게 하였던 자다" 음란을 생각도 하지 말라. 마음부터 깨끗이 하여야 한다. 티아디라 교회는 "그러나 티아디라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그 여자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 곧 사탄의 비밀을 배우지 않은 나머지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너희에게 다른 짐을 지우지 않겠으니" 우상숭배도 음란한 것으로 여겨진다. 오늘날 돈이나 명예, 권력 등을 위하여 사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미치 내가 내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권세로 다스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승리하는 자에게는 샛별을 주겠다" 다윗의 뿌리가 세상을 다스린다. 승리하는 자는 예수님과 함께 산다. 즉, 영생하며 천국에 있게 된다. 샛별은 동이 트기 전에 뜨는 별로 새로운 천국, 광명의 나라로 인도하는 상징이다. 예수님을 가리킨다.
2. 서머나와 필라델피아: 우리의 신앙생활
서머나(계시록 2:8-11)는 현재의 이즈밀이라 불리며, 튀르키예에 있다. 인구는 3백만 명이며 세번째로 큰 도시다. 지중해성 기후로 변덕스러운 날씨를 갖고 있다. 당시엔 로마의 휴양지였으며, 이백 년 전까지는 그리스인들이 살았다. 첫 번째 죽음은 육체적인 것이고, 두 번째 죽음은 영적인 죽음으로 재림하셔서 심판하신다. "나는 네가 겪은 환난과 궁핍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사실 너는 부요하다. 네가 유다인으로 지칭하는 자들에게 비방을 당하고 있는 것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유다인이 아니라 사탄의 무리이다" '궁핍하지만 부요하다'는 말은 영적으로 부요하다는 것이다. 어떤 부요함을 택해야 할 것인가? "네가 장차 당할 고통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제 악마가 너희를 시험하기 위하여 너희 중 몇 사람을 감옥에 가두려 하고 있다. 너희는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너는 죽기까지 충성을 다 하여라. 그러면 내가 생명의 월계관을 너에게 씌워 주겠다" 생명의 월계관은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그곳에 초대 교회의 유명한 주교였던 폴리캅을 기리는 주교성당이 지금도 있다. 폴리캅의 죄를 면제하여 주고 싶었던 로마황제가 그에게 기독교를 버리라고 회유하자 "선에서 악으로 회개하는 사람을 보았소? 하나님께서 86년 동안 나를 버리지 않았는데, 내가 어찌 그분을 버리겠소"라며 거절하였다. 그는 화형을 당했으나 불에 타지 않아서 칼로 찔려 죽였다. 하나님에게뿐만 아니라 민족을 위해 죽기까지 충성한 사람들도 있다. 홍범도는 함경북도 북천 사람으로 1907년 일본을 무찔렀고, 1920년 청산리 전투에서 죽었다. 7년 후에는 김좌진 장군이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암살된다. 빌라델비아(계시록 3:7-13)에서 빌라는 사회적으로 맺어진 부모자식 간의 사랑이고, 델비아는 형제애이다. "내가 곧 갈터이니 너는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지켜 아무에게도 네 월계관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여라" 월계관은 승리자가 쓰는 관이다. 천국의 문을 여시는 분은 예수님뿐이다. 성전의 기둥은 천국의 기둥이며, 성전의 중요한 인물로 중요한 요직을 맡기겠다는 것이다. 모두 박해에 직면한 공동체에 대해 언급하며 그들의 인내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를 약속합니다.
3. 라오디게아: 부, 안주, 영적 빈곤
사르디스 교회에서 일곱 영신은 일곱교회이다. "너에게 아직 남아 있는 것이 완전히 숨지기 전에 힘을 북돋아 주어라" 살아있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죽은 자와 같다. "그러나 사르디스에는 자기 옷을 더럽히지 않은 사람이 몇 있다. 그들은 하얀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게 될 것이다. 그들에게는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 흰옷은 구원을 받았다는 표시이다. 예를 들면 루터나 칼뱅 등이 그런 옷을 입게 되지 않았을까? 자기 옷을 더럽히지 않았다는 것은 음란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며, 도둑처럼 나타난다는 것은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다. 라오디게아에 보낸 편지(계시록 3:14-22)는 물질적 부에 의존하는 공동체를 비판하면서 안일함과 영적 미지근함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제공합니다. 아멘은 '옳습니다. 그대로 이루어 주십시오'다. 처음의 아멘은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구원 말씀을 성취한 분이다. 이곳은 의약품이 많이 생산되던 곳이다. '옥좌에 앉아서'는 왕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것으로 '심판권'이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차라리 네가 차든가, 아니면 뜨겁든지 하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교회는 말세의 교회다. 미지근하니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고 한다. 우리는 차가운 사람인가, 뜨거운 사람인가, 아니면 미지근한 사람인가? 히에라폴리스에서 솟아난 온천이 7킬로미터 떨어진 라오디게아까지 이르면 물이 미지근해진다. 아시아의 7개의 교회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것은 끝까지 승리하여 천국의 영생을 얻으라는 것이다. 세계의 모든 교인에게 주신 말씀이다. 요한계시록 4장과 5장은 하늘나라의 예배이고, 6장에서 18장까지는 승리하지 못한 자가 벌을 받는 과정이며, 19장에서 22장까지는 승리한 자가 천국으로 어떻게 인도되는가를 나타낸다. 천국과 지옥은 종이 한 장 차이이므로 올바른 방향으로 끝까지 믿고 살아야 한다. "우리 구세주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심으로써 이제는 분명히 드러난 것입니다. 죽음의 권세를 없애 버리시고 복음을 통해서 불멸의 생명을 환하게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영적으로 살아난다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과 부활을 통하여 죽음을 이겨내고 불멸의 생명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불멸의 생명은 복음이고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신 그 자체가 복음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이천 년 전에는 팔레스타인 지방의 민족만을 가리켰지만, 지금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모두를 가리킨다. 죽은 자라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요한계시록 2-3장은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를 통해 초기 기독교 공동체에 국한되는 동시에 이스라엘 역사의 더 넓은 주제를 반영하는 광범위한 도전과 격려를 요약합니다. 문화적, 종교적 다원주의 속에서도 열정과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투쟁부터 박해에 맞서는 지속적인 희망, 번영에서 비롯된 안주에 대한 경고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메시지는 유대 민족의 역사적 경험과 공감합니다. 이스라엘 역사의 렌즈를 통해 이 장들을 검토함으로써 우리는 변화하는 운명에 직면하여 신실함, 회복력, 고결함을 향한 보편적 인간 탐구와 복잡한 유산을 탐색하려는 초기 기독교 운동의 노력에 대해 더 깊은 통찰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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