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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수수료 무료 쿠팡 이츠, '요기패스 X' 의 요기요, 배민의 식자재 할인 판매 등, 배달 플랫폼 3사의 혜택
CelestiGlow 2024. 3. 27. 22:21목차
매출 늘면 수수료 뛰는 새 요금제, 10% 안팎 수수료 등을 받던 플랫폼 3사가 변화합니다. 코로나 이후 줄어든 국내 배달앱시장에서 배달 플랫폼 3사가 자영업자와 고객 및 라이더들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 중 입니다. 늘어난 혜택을 살펴보겠습니다.
1. 배달 수수료에 허리 휜다 (음식점주)
서울 A 음식점이 배민배달로 1만원짜리 음식 주문 받는다면, 남는 돈은 5292원뿐입니다.
중개이용료 (6.8%) 680원, 배달요금 (서울기준) 3300원, 전자결제수수료 (3%) 300원, 세금 부가가치세 (10%) 428원, 합계4708원 입니다.
2. 자영업자·고객 확보에 비상인 배달 플랫폼 3사의 혜택
1) 쿠팡 이츠
① 이 달 (3월) 26일부터 '와우' 회원 (월 4990원) 대상 무료배달 서비스
여러집을 한 번에 배달하는 '묶음배달' 경우 고객에게서 배달비 무료 (주문횟수, 금액, 거리 등 제한 없이)
② 가게별 할인 쿠폰도 중복 적용
서울, 경기, 충청, 강원, 겨상, 전라, 제주 등 광역시(주요도시 등) 우선 적용
③ 이 날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앱을 통해 음식 할인을 기본혜택으로 설정
* 배달 한 번에 한 집만 가는 단건 배달은 기존과 동일 배달비
2) 배달의 민족
① 이 달 (3월) 26일 외식업주에게 식자재 최대 30% 할인 판매 (배민상회)
② 4월1일부터 고객이 배달비에 따라, '주문 음식값 10% 할인'과 '무료배달' 중 하나 선택
③ 수도권부터 서비스 우선 적용 (멤버십 가입 안 해도 됨)
3) 요기요
① 작년 (2023년) 11월 무료배달 구독료 9900원에서 4900원으로 인하 (현재 2900원)
② '요기패스X'를 통한 1만 7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달 (횟수 무제한)
3. 라이더 확보 위해 늘리는 혜택
① 시간제 보험 라이더는 배달업체에 오토바이 보험료 지급
② 5년 전 1시간당 1700원에서 지난 해 (2023년)부터 배달업체들이 보험료 할인 경쟁 (현재 900원)
③ 보험사와 협업을 통한 라이더 혜택 늘리는 방안 고민 중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플랫폼 공정 경쟁 촉진법 (플랫폼법)'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업체 간의 혜택을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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